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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녀본 맛집&카페

[잠실 모토이시] 야끼니꾸가 먹고 싶어 찾아간 집 / 우설 처음 먹어봄!

by 하이미:)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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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미에요!

방이먹자골목에 위치한 야끼니꾸집
사실 다른 술집 가다가 눈에 너무 확 들어오는 간판 덕분에 이번에 가보기로 했어요!
모토이시

문 여는 시간 : 오후 5시 / 문 닫는 시간 : 새벽 1시 
마지막주문 : 00시

(주말에는 문 열고 닫는 시간이 조금 달라요!)

방이먹자골목 지나서 가는데 너무 눈길이 가더라고요
뭔가 골목과 다른 세상인 것 같은 느낌
일본은 가본 적은 없으나 일본(?) 느낌

저희는 금요일 6시쯤에 가서 3팀정도 대기 중이었어요
테이블링 같은 게 있어서 좋더라고요!
금방 순서가 될 것 같아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놀고 보니
순서가 와서 들어갔어요

인원수대로 정갈하게 테이블 세팅해 주시고
반찬들도 테이블 한쪽에 깔끔하게!

여기는 패드로 주문하는 식이에요
천천히 뭐 먹을지 고민하면서 고를 수 있어요

테이블끼리 간격도 괜찮았고
칸막이처럼 분리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유자&얼그레이 하이볼!
하트빨대로 꽂아서 주세요 ㅎㅎ

개인적 취향으로는 얼그레이하이볼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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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규5품세트 69,000원

직원분이 차례대로 먹는 법을 알려주셨으나..
가오나시 머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증기를 보느라ㅋㅋ 제대로 듣지 못했어요
하지만.. 어떤 순서든.. 구우면 맛있지 않겠어요?
직원분이 순서를 가리키던 손을 기억하여 차례대로 구워 먹었어요

한쪽에는 구워 먹을 수 있는 파, 떡. 가지, 버섯, 옥수수등이 나오고
서비스로 순두부찌개가 나오기까지
먹기 위한 모든 세팅은 완료!

화로에 열이 올라왔는지 확인을 한 뒤
배가 고프니 급하게 고기를 얹어놔요

그 사이드에 놔두었던
떡부터 먼저 먹는데.. 와 이 떡은..!!! 꿀을 안 찍어 먹어도 맛있는 떡이었어요
치즈 같은... 느낌이었던 것 같은데
짱구는 못 말려에서 구워 먹는 떡 같은 게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떡이 순두부찌개에 잠깐 목욕하고 나와서
저런데 원래는 하얀아이였어요 ㅋㅋㅋ

고기는 살살 딱 알맞게 친구가
구워서 제 접시에 놔줬어요 
내 입으로만.. 고!ㅋㅋㅋ
안창살이었던 것 같은데?

이것은 부챗살! 인 듯 뭔가

화로에서 계속 구워주면서 한 점 한 점 먹다 보니
배가 덜 찬 것 같아서 평소에 먹어보고 싶었지만 못 먹어봤던
우설! 을 시켜 먹어봤어요

신기했어요.. 우설 언제 먹어보겠어요?
뭔가 먹는 것도 시도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시켰는데 옆에 후추로 양념이 되어있는 파무침레몬즙 같은 소스를 같이 찍어먹으면

와우 상큼하면서 우설의 쫄깃함이 같이 어우러져 먹을만했는데
계속 먹다 보니 너무 물리더라고요
배가 안 부른 줄 알았는데 너무 불러서
우설 마지막 한점 먹다가 힘들었어요


한 번은 가볼 만한 집이긴 한 것 같아요
무엇보다 외관에 이끌려 들어갔어서 ㅋㅋㅋ 맛이 있을까 했는데
맛도 가게 안도 깔끔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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