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방이광안리] 대방어 먹으러 방이먹자골목으로 가요!

 

룰루랄라 방어 먹고 왔어요!
방이광안리

문 여는 시간 : 16시
문 닫는 시간 : 토-일 새벽 2시 월-금 새벽 1시까지

주말 저녁 6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대기명단에 너무 많았고요
고도식은.. 대기석에 난로라도 있었는데 ㅠ
이곳에는 아무것도 없고 의자만 있답니다 😀
하지만 대기명단에 핸드폰 번호 적는 곳이라
다른 곳에 있다가 전화 오면 후다닥 오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금방 사람이 빠질 줄 알고 기다렸는데ㅠㅠ
역시 술자리라 자리가 금방 안 빠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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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끝에 입성!
원형테이블끼리 거리가 좀 있어서 좁지는 않았고
의자에 옷 보관할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가게 안은 진짜 따뜻해서
당황스러울 정도 밖에서 봤을 때 추워 보였거든요
화장실도 가게 안에 있고 깨끗했어요
저희는 방어가 주목적이었기 때문에
방어 小자와 게딱지장밥을 시켰답니다!

이것이 小자인데.. 55,000원 가격ㅎㅎ
가격에 비해서 양이 너무 작으니까 너무 비싸다고
생각이 들면서 뭔가 먹지도 않았는데 벌써 허함을 느꼈어요 ㅋㅋㅋ
하지만... 한입 먹고 어머... 왜 이렇게 맛있지??

비린내가 하나도 안 나네..?
저 처음에 대방어 먹었을 때는 느끼하고
비린내가 조금 났던 걸로 기억해서
참치처럼 1-2점 먹다가 질릴까 봐 사실
좀 무서웠거든요?
여기는 그런 게 전혀 없었어요
너무 맛있더라고요 ㅠㅠ
한 점씩 사라지는 것이 슬펐다는..

게딱지장밥은 내장으로 볶은(?)맛이 날 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맛은 아니었어요
내장 맛을 그냥 흉내만 낸 것 같은 맛!
다음에는 안 시킬 듯요

술은 친구별로 먹고 싶은 걸로다가!
시켜주고(취향존중)ㅋㅋㅋㅋㅋㅋ
저는 다이어터기 때문에 새로를 먹습니다
ㅎㅎ술은 먹고 싶잖아요ㅠㅠㅠ
무가당 소주... 나와줘서 고마웡♥
근데 새로 안 파는 곳이 많아서 슬퍼요
아무튼!

김은 따로 주시지 않았고 팔지도 않으셨어요
방어 김 싸 먹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그래서 좀 아쉽기는 했어요
아니 그리고! 저희 마늘의 민족 아닙니까?
마늘도 없어요 ㅠㅠ 대신 락교가 있어요
그 2가지가 없어서 의아해하면서도
대방어의 식감과 맛은 합격이었어요
저는 첫끼여가지구 대방어를 다 먹고선 좀 배고팠지만
2, 3차로 가신다면야.. 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술 한 병씩 먹고 마무리로 어묵탕으로 싸악
마무리해주면서 가게를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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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어는 양이 너무나도 적었지만 맛은 합격!

마늘의 민족인데 마늘이 왜 안 나오는지
왜 방어에 김이 안 나오는지
의문이 들었던 건 사실이고 일부러 안주시는거겠지만
안주니까 아쉬운 가게였다..ㅠ 하지만 방어는 훌륭했다
그 이외의 것들은.. 음 평범했던 것으로 ㅋㅋ
맛있는 방어를 먹은 것만으로 만족했다는 것을
끝으로
저는 또 다음 글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