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다녀본 맛집&카페

[암사 인생횟집] 숙성회 인생횟집 오마카세처럼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맛집!

by 하이미:) 2023. 1. 17.
728x90
반응형

예약이 힘들다는 암사 인생횟집에 다녀왔어요!
인생횟집

문 여는 시간 : 오후 4시 / 문 닫는 시간 : 오후 10시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 시간 : 2시간
암사역에서 멀지 않아요!ㅎㅎ
예약이 힘들다는 이곳은 저는 운 좋게도 ㅋㅋ
예약을 잡아놓은 친구가 갈래? 하길래

저는 숟가락만 얹어서 다녀온 맛집이에요!
룰루랄라

메뉴판 없는 곳ㅋㅋ
인당 30,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ㅎㅎ
단돈!! 삼만 원 (술 값은 당연 별도임)
이곳은 2시간이라는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테이블은 4-5개 정도 있었고, 바 테이블로도 있었어요
자리 잡고 앉으면 먼저 날 것이 들어가기 전
위를 보호해 주라고 죽이 먼저 나오고요

곧이어 숙성회가 나와요!ㅋㅋ
이 날은 도미, 광어, 농어 이렇게 나왔고
어딜 가나 빠지지 않는 지느러미까지 한 접시 딱!

사이드에는 묵은지와 무순까지 톡톡 챙겨주세요

이런 날은 일반 술은 안되니까
화랑 소주를 먹어봅니다

화랑 소주의 맛을 보니 청주였어요
청하랑 비슷하더라고요
깔끔하니 회랑 딱 어울리는 술!

숙성회가 나오고 참치가 바로 나왔는데요
참치도 부위별로 주신 건데
설명은 들었으나 어느 부위인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이것은 냉동참치여서 좀 녹여서 먹어야 했어요

조금 얼어있어도 맛있는 참치
참고로 저는 오른쪽 사진의 부위가 맛있었어요

인생횟집은 그날그날 좋은 재료들로
만들어 나오는 거라

항상 똑같은 메뉴가 나오지 않아요!

이날의 생선구이는 임연수였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ㅠㅠ
제가 좋아하는 생선 중 하나

생선구이가 너무 압도적으로 찍혀있네요 ㅋㅋㅋ
먹고 있는 와중에 코스요리처럼
음식이 계속 나와요

초밥의 밥알이 적지도 많지도 않게 들어가 있고
(아 좀 단촛물이 좀 센가?!) 생각이 들 때
위에 얹어져 있던 회가 밥알들과 어우러지는데
감칠맛 나게 만들어주셨어요
인당 1개씩 3가지 맛 초밥이 나오는데요 ㅠㅠ
특히
성게알이랑 감태를 감싼 초밥.. 별미예요
(초밥만 따로 팔아 주셨으면... 더 주세요)

다른 날에는 석화가 나왔다던데
이 날은 전복으로 ㅎㅎ
다시마는 짜니까 먹지 말고 전복만 먹으라고 하셨는데
다시마도 맛있을 것 같아서 먹고 싶었어요 ㅋㅋ

이건 사장님의 서비스
(친구가 단골손님이라 준 것 같은 느낌?!)
트러플 소금이랑 같이 먹으라고 주셨던 건데
트러플과 도미... 말해 뭐 하겠어요ㅠ

배가 불러갈 때쯤 찜기에 고기말이가 나와주는데요!
밑에 깔려있는 죽순과 팽이버섯 고기말이랑
함께 주신 소스 콕 찍어 먹으면

고구마&새우튀김 갓 튀겨 나온 튀김은... 아시죠?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말 ㅎㅎ

(이리일까.. 곤이일까?) 알이랑 고기도 들어있는
맑은 탕이 나와서 마무리하기 좋게 딱 먹었어요  
크으 지리탕


술 한 병을 더 먹고 싶었지 뭐예요ㅋㅋ

진짜... 알차게 여러 가지 먹고 나왔는데
3만 원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나중에 또 예약해서 가고 싶어요

가게 이름 인생횟집인데..
진짜 인생횟집이 될 것 같아요..

저희가 음식 먹고 있을 때도
예약 전화가 너무 많았어요ㅠㅠ
다시 올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한입씩
소중하게 먹었답니다 ㅠㅠ

또 갈 수 있길 소망하면서...


글 마무리 할게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