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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녀본 맛집&카페

[천호 소곱창] 천호동에 곱창도 있다-! 모둠곱창과 곱창전골 맛집

by 하이미:) 202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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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미입니다

오늘은 맛집을 들고 왔어요!!!

천호 소곱창

 

 

영업시간 : 15시 - 24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

 

친구들과 모임을 위해서 천호동에서 모이기로 했는데요

원래는 쭈꾸미 먹으려고 했다가 한 친구가 아기 낳고선 먹고 싶은데 못 먹었다길래

곱창으로 바로 바꿔버리고 동네 곱창집으로 PICK

간판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흔적이 보이시죠?

5호선 5번 출구로 나와서 로데오 거리를 지나서 좀 걸어가야 해요

로데오거리를 벗어나서 위치해 있거든요 출구에서부터 아마 8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여기는 아.. 염통구이를 따로 팔지 않는 게 너무 슬펐어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경쟁했어야 했답니다 염통 차지하기 ㅋㅋㅋㅋㅋ

여기는 특이하게 오드레기라는 걸 따로 파시더라고요

"오드레기"오독오독 씹는 소리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고 소의 힘줄이라고 보시면 돼요!

가격이야 소곱창이니까 좀 비싼 것은 당연!

여느 곱창집이랑 거의 비슷한데 다른 거는 오이냉국 같은 게 있거든요?

오이냉국 진짜로.. 너무 맛있고 좀 한창 곱창 먹다가 냉국 한입하면은 그냥 입안 리셋

계속 먹을 수 있게 감칠맛 돌게 아주 잘 만들어놓으셨어요ㅋㅋㅋ 

덕분에 한우 소곱창 끊임없이 시켜 먹었어요

대파김치도 아주 잘 익어가지고 부추랑 해서 먹으면 캬! (이 날은 술을 한 모금도 먹지 않음.. 말이 되나?) 

한우모둠곱창

기본적으로 모둠곱창에 나오는 세팅이고 따로 대파김치랑 부추 올려서 먹으면 돼요

이게 근데 2인분이었는지.. 3인분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2인분일 거예요 

기존에 한판은 이미 클리어하고 또 시킨 거라서 오드레기는 염통 위에 곱창 옆에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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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처음 딱 불판에 나왔을 때 멋있게 소주를 부으시고 불을 확ㅋㅋ 불쇼 보여주시고는 열심히

중간중간에 익힘 정도 봐주셔서 먹을 수 있는 것들 먹으라고 알려주세요!

또 사진 보니까 더 열심히 먹어둘걸 생각하게 되네요

먹는 도중에 친구들이 하나 둘 오기 시작하고 마지막이겠거니 ㅋㅋ 해서 볶음밥을 시켜 먹었는데

밥볶음

색깔이 위에 사진처럼 빨갛게 맛있게 볶아진 밥볶음까지 야무지게 먹어줬는데

또 한 명의 친구가 합류했는데 친구 때문에 배부른 배를 움켜쥐면서

곱창전골을 시켜줬어요

친구가 하도 오기 전부터 곱창전골 전골 외치면서 오긴 했는데 ㅋㅋ

곱창전골

아.. 이거 이거... 맛있더라고요

안 시키면 사실 후회할 뻔 다들 접시에 코 박고 먹었어요

국물이 많아서 안에 내용물이 잘 안 보이지만 곱창이 진짜 많이 들어있었고

들깨랑 곱창 곱이 나온 그 국물의 조화란 크으 진한 국물 맛이 아주 일품이었어요 

깻잎도 있었지만 깻잎향이 엄청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들깨때문이었나

배가 그렇게 불렀는데도 들어간 거 보면 진짜로 맛있어서 위가 늘어난 거예요

그전에 모둠곱창을 많이 먹기는 했지만 ㅋㅋ 양도 많아서 4-5명이서 나눠 먹어도 적당했어요


저도 오랜만에 곱창을 먹은 거지만 진짜 너무 맛있게 먹어서 기분 좋았고

글을 쓰다가 든 생각인데 개인적으로 밥볶음을 전골에다가 먹었어야~ 진짜 더 맛있었겠다 생각이 드네요

전골 안 먹을 줄 알고 시킨 거라서 그게 조금 아쉽네요

 

모둠곱창은 양으로는 만족 못하실 수도 있는데 맛있으니까 그거면 됐어요

어딜 가든.. 곱창의 양은 너무 적더라고요 ㅋㅋㅋ 

천호동에도 족발, 쭈꾸미 말고 곱창집도 있으니까 한번 가보세요!

 

저는 이만!

다음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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