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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녀본 맛집&카페

[장어의 꿈]남양주맛집/별내맛집 추천! 풍천장어집을 다녀오다

by 하이미:)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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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양주에 있는 장어집을 추천드릴까 해요!

 

저는 장어를 먹고 싶다고 해서 가면

최대로 먹을 수 있는 게 장어구이 양념구이 뭐 통틀어서

많이 먹는다고 해도 1인분 이상을 먹지 못했어요

1인분도 안 되는 양을 먹고도 속이 느글느글해져서

장어를 먹고 나면 힘들어했어요

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이상을 먹게끔 해준 장어 맛집입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곳은

 

별내

장어의 꿈


장어 도소매 매장을 같이 하고 있어서

다른 장어집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게 장점!

그래서

장사가 잘되는 곳이라 회전율이 빠르고

장어를 바로바로

손질을 해서 포장을 해놓는 곳이에요

포장을 해놔도 금방 나가니까..

손질하는 분들이 쉴틈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평일 6시 50분 정도에 도착을 했는데도 
웨이팅이 8팀 이상 있는 상태였어요

(너무 많았던 것 같기도..)

가족단위로 확실히 많이 찾아오는 것 같아요

1,2층으로 되어있는 곳인데 

사람들이 꽉꽉 채워져 있어 많이 시끄러워요!(시장통 같아요)

 

★장어는 싯가라고는 하는데 

도소매 업장이라 착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요

계절 따라서 조금 바뀌는 거라

가격은 고만고만하게 비슷할 거예요

 

제가 갔을 때 싯가가

활장어 1kg 43,000원

(손질 후 중량 600g)

순살 기준 100g 7,170원

1인분 기준은 300~350g 정도

 

장어 고르시는 앞에서 보면

인원수대로 고르는 가격대가 붙어 있어서

고르시는 건 어렵지 않을 거예요

선택받은 장어는 카운터에서 선결제를 하고 난 후
안내받은 자리로 들고 가면 돼요!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식당 이모님께서

큰 쟁반을 2개를 들고 오셔서 양 옆으로 놔주세요

여기는 따로 상차림비가 있어요
1인당 성인 4,000원 초등생은 2,000원이에요

처음에만 이모님이 가져다주시는 거고

다음은 우리가 알아서 셀프바에 가서 담아오면 돼요!

여기서 먹는 반찬들은 남기시면 환경부담금 5,000원으로

적혀 있으니 먹을 만큼만! 챙기기☆

짧지만 장어 구워지는 소리ㅠㅠ

어제 먹었는데도 군침이 돌아요!

손질된 장어를 불위에 올리고 소금 탁탁 뿌려서
장어를 구워주면.. 와

진짜.. 2인분 정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더라고요

느끼함도 없고요

(다른말이지만! 동영상 올리는거 성공)

장어탕도 같이 시켰는데

국물이 진하고 구수해요

들깻가루가 있어서 그랬나 봐요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어요

밥 한 공기는 그냥 뚝딱!

(추어탕보다 고운 느낌의 탕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장어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비빔국수와 열무국수를 시켜 먹었는데
이 둘은 면이 좀 서로 다른 것 같더라고요
너무 푹 삶아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비빔국수 면은 불은 것처럼 통통했고

양념장이 빨갛기만 하고 별 맛은 없더라고요

아무래도 바쁘니까
면을 찬물에 빡빡 씻지 않으신 것 같아요ㅠ

시원하지 않더라고요


그 대신 시원한 국물이 들어가는 열무국수는 맛 GooD!
역시 열무 국물 맛이 다하는 거라서(열무도 맛이 있었고!)
면은 비빔국수 대신 열무국수를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총 3명이 가서

장어 말고도 사이드 메뉴까지 해서

9만원 밖에 안 나왔어요

그 정도면 장어집인데 싸게 먹은 거예요!

그래서 저희 가족은 장어가 먹고 싶다 하면은

이곳을 찾아갑니다

 

장어구이를 드시고 싶은 날엔

여기서 꼭 드셔 보세요!

 

장어의 꿈

경기 남양주시 순화궁로 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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