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스팬트리 스마트 키친 저울 구매후기

전자저울이 2개나 있었지만 1개는 사라져 버리고

마지막 남은 저울로 ABC주스를 해 먹었는데

 쓰고 있는 저울까지 망가져서 저울 사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그때 마침 생각이 난 거예요

제빵수업 때 사용했었던 저울이 말이에요

모든 요리는 계량을 잘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별 고민 없이

★카드결제★

 

스마트 키친 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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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스 팬트리

Peter's Pantry

 

보통 사이트 가격이

30,000원대에서 40,000대 초반이네요

저는 33,000원 정도에 구매를 했어요

 

제빵수업에서 사용했던 저울은

좀 오래돼서 꼬질이였는데

새 상품으로 받으니까 

예뻐 예뻐!! 예뻐요

 

공식 사이트에서는 그레이, 베이지, 화이트 색상이 있던데

타사 몰에서는 핑크 색상으로 되어있더라고요

공식 사이트에 없는 거 보니 베이지가 핑크로 되어있는 것 같아요

 

저는 피터스 팬트리 그레이 색상을 구입을 했어요

화이트가 깔끔하기는 하겠지만 제빵수업에서

그레이 색상을 봤을 때 깔끔하고 색상이 이쁘게 빠져있어서

 

평소의 저 답지 않게 그레이 색상을 구입했어요

한번 제품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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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프링어라운드에서 구매를 했어요

더스트백까지 같이 오더라고요!

아직까지 쟁여놓고 잘 쓰고 있어요

더스트백이 사진에서 왜 메인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키친 저울은 박스 포장이 잘 돼서 도착했어요

 

 

안에는 사용설명서와 바닥 밑부분의

고무패킹(?) 같은 게 여분으로 같이 들어있었어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년도 수상을 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아주 디자인이 깔끔해요

본체는 ABS 재질인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손잡이 부분은 실리콘 스트랩처럼 되어있어요

그래서 걸어서도 보관이 가능해요

실리콘 부분이 이제 계량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나와있네요

재료의 무게 그램(g)뿐 아니라 밀리리터(ml), 온스(oz) 부피 단위도 계량하기 편해요

 

 

피터스 팬트리는 상단의 받침 커버가 따로 분리돼요

시계 반대 방향으로 살짝 돌려주시면 쉽게 빠지니까

분리하셔서 따로 상단 받침 커버만 세척해주시면 돼요

커버 빼고 다른 건 세척하시면 안돼요!

 

 

키친 저울은 AAA 건전지 3개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고

배터리 필름을 제거해주면 바로 사용하실 수 있어요

포장을 뜯었을 때 나왔던 조그마한 고무패킹들은 저울 뒤

미끄럼 방지용 받침으로 넣어주신 거더라고요

 

 

전원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켜져요

계량컵을 올려놓으면 컵 무게가 나와요

용기 무게를 제외시켜야 하니까

다시 (○)을 누르면 '0'으로 설정돼요! 

 

 

단위를 바꾸고 싶다면 전원 버튼 밑에 (□) 버튼을

누르시면 모드가 변경돼요

피터스 팬트리는 ★1KG까지만 용량 측정이 가능하니까

기억해주세요!

 

지금은 집에 오븐이 따로 없어서 

베이킹용으로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요리용으로 예쁜 주방저울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너무 감성적인 아이템 하나를 가지게 되어서 다른 아이템도

차곡차곡 사서 예쁜 주방을 꾸며보고 싶어요

저울 하나 가졌다고 이런 마음이 생기다니

ㅋㅋㅋ 역시 돈 쓸 생각뿐이네요

다음에 이 저울을 사용하는 요리 글을 올렸으면 좋겠네요!

이쁘고 실용적이기까지 한 스마트 키친 저울을

예쁘게 잘 사용하도록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