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먹고 마시기만 하는 여행-신라스테이 제주 이용후기

안녕하세요오-

하이미입니다

 

코로나 터진 이후로 어디도 놀러 나가지 않았던

놀러 갈 수 없었던 거지만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어요

 

직장인 하루하루를 버텨나간다는 건..

제 삶의... 뭔가 있어야 했어요!(핑계입니다)

 

그래서 여행 다녀왔어요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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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 4월 18일(3박 4일)

제주도 3박 4일을 다녀왔는데도 별거 없어요

놀라지 마세요

동네 사람인 줄 아실 수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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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을 빠져나와서

3박 4일 지내게 될 호텔 숙소에 도착합니다!

 

신라스테이 제주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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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제주시에 위치해 있어 공항이랑 별로

멀지 않아 금방 도착할 수 있어요

신라스테이 호텔은

코로나 때문에 정문은 열려 있지 않더군요

주차장 입구 쪽에 문만 열려있어요

아무래도 주차장 가기 전 내려서 들어오는 사람이

있어 후문을 열어 놓은 것 같더라고요

외관도 정말 깔끔했었고, 로비가 생각보다 넓었어요

정문으로 들어왔을 때는 큰 곰돌이가

저희를 반겨주었을 텐데ㅎㅎ

로비를 딱 보고 너무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서

오~

호텔 객실을 기대하게 되었어요

프런트 데스크는 3분이 계셨었고
앞에 테이블에는 코로나 질문 작성지예요

작성하셔야 프런트 데스트에서 예약 확인 후

카드키를 받으실 수 있어요

투숙객은 다 작성하셔야 해요-

객실로 이동하는데

가운데가 뻐엉! 뚫려있어서 놀랐어요

(4성급 호텔이... 처음이었나?.. 아닌데)

가운데가 시원하게 비어 있고 장식도 이쁘고

난간이 투명 유리로 되어있으니까

뭔가 숙소로 돌아갈 때마다 마음이 시원했어요

보통 호텔이랑은 달라서요!

저는

스탠더드 트윈룸으로 예약을 했었어요

객실은 좁지도 않고 딱 알맞은 정도였어요

책상도 있고 바로 옆에 소파가 있어서

호텔에서 음식 포장해서 먹었을 때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제주 신라스테이호텔] 스탠다드 트윈룸

화장실도 생각보다 넓었는데요

모든 객실이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화장실 & 침실 문이 슬라이딩 도어예요

공간 활용을 잘하셨더라고요

화장실 문을 닫으면 옷장 문이 열리고

(Open the door!!ㅎㅎ)

침실 문을 닫으면 화장실 안이 보여요

왜냐면

위 사진에서 보이지 않지만 욕조 옆이

전부 타일이 아니라 반은 유리인 거예요 

침실 문이 열려있을 때는 화장실을 보면서

왜 반은 왜 유리 일까?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침실 문을 닫게 되면 침실에서

화장실 안을 투명하게 볼 수가 있어요

누군가 화장실에 들어간다면 침실 문은 닫지 마세요!

화장실에 있는 애너미티는

일회용 칫솔&치약, 빗, 면봉&솜, 위생 주머니,

샤워캡까지! 드라이기도 있고

다른 호텔들과 다르지 않게 있었어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은 

아베다 제품으로 있었답니다

다 있었던 것 같은데

유일하게 일회용 스펀지가 없었던 것 같아요

침구류도 깔끔했고 외출했다가 들어오면! 

깔끔하게 청소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었어요

휴지통에 직접 넣지 않는 쓰레기들은 치우시지 않아요!

그러니 버려야 되는 것들은 꼭 휴지통에 넣고 외출하세요-

 

호텔 숙박 가격

3박 가격 -304,500원

(1박 평균요금 91,833원)

쿠폰 적용(14,500원)해서 결제한 금액이에요

물론 저렴하지 않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번에 제주도 왔었을 때 에어비앤비로 빌렸었다가

후회했었거든요ㅠㅠ그래서 그런가

이번에는 너무 만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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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별거 없는 후기글이어도

제가 기록 남기는 걸로 여행 가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사진을 더 자세하게 찍었다면 좋았겠지만

글 쓰면서

다음에는 더 열심히 찍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부족하겠지만

다음도 제주도 여행 편으로 다시 돌아올게요! 빠잉!